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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의 날] 장헌산업 'DR거더'로 건설신기술 대상 2연패

지난해 397억원으로... 누적은 4003억원으로 역대 '2위'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5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에서 (주)장헌산업 서성열 대표가 윤학수 한국

장헌산업의 DR 거더가 2년 연속 최고의 건설신기술로 선정됐다.

장헌산업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건설 신기술 활용촉진 대상을 수상했다.

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해마다 활용실적인 가장 많은 신기술을 선정해 대상을 수여하는데, 장헌산업의 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번째이다.

'거더 단부의 상부에 긴장재의 이완과 재긴장이 가능한 정착시스템을 이용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거더 방법(제 582호)'이 장헌산업의 대상 2연패를 이끈 신기술이다.

DR거더로 더 잘 알려진 이 신기술은 지난해 총 397억원(57건)의 활용실적을 올렸다. 2009년 신기술로 지정된 DR거더는 누적 활용실적에서도 4003억원(555건)으로, 보호기간이 만료된 인터컨스텍의 IPC(1조 399억원, 1931건)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 장헌산업의 DR거더로 준공된 건계정교.

DR거더는 일반 PSC 계열의 거더와 달리 비합성 상태의 긴장력을 도입해 구조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긴장력 조절 시스템이 설치돼 유지보수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반단면과 가로보의 공장 제작을 통한 공정의 단순화로 시공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DR거더의 보호기간은 연장을 포함해 11년으로 오는 2020년까지이다.

한편 장헌산업은 DR거더 외에도 프리텐션거더(제763호), 노듈러거더(제812호) 등 총 3개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회훈 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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